태고종 정체성 탐구 3차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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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학술세미나 모습.
한국불교태고종 정체성 탐구를 위한 제3차 학술세미나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길 31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태고종의 미래 지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3차 학술세미나는 태고종의 사회복지 문제 및 승려의 결혼문제, 일본불교의 승려 결혼에 관한 계율적 이해 등을 조명함으로써 태고종의 정체성 확립과 복지 및 위상정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고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제3차 학술세미나에는 충남대 김방룡 교수와 동국대 조기룡 교수, 용월사 법우 스님, 동국대 이자랑 교수, 동서대 제점숙 교수, 일본 도쿄대 아오나 미치히코(靑野 道彦) 교수 등 6명이 주제발표자로 참석, 각각 △태고종의 나아갈 길-보살불교와 포교의 미래 △태고종 사회복지사업의 현단계와 과제 △태고종의 수계와 출가자 교육을 위한 제언-일본, 대만 사례를 중심으로 △근대 불교개혁과 승려 결혼에 관한 논쟁 △일본불교에서 승려 결혼에 관한 계율적 이해 등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해 12월 4일과 18일 각각 태고종 정체성 확립을 위한 1, 2차 학술세미나를 가진데 이은 3번째 학술세미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해마다 학술세미나를 개최, 태고종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제고에 힘쓰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태고종은 해마다 종조인 태고보우 국사 탄신 다례재와 태고문화축제에 맞춰 학술세미나를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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