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구족계 수계산림이 10월 20일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3일 봉행된 20차 구족계 수계산림 장면이다. 

 

한국불교태고종 제21차 구족계 수계산림이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된다.

제21차 구족계 수계산림은 오전 10시 입재해 율장 강의를 수강한 후 오후 1시 3사7증이 참석한 가운데 구족계 수계식이 거행된다.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 대상자는 합동 득도 수계 후 5년이 경과한 태고종 승려로 제43기 수계자까지 포함된다. 또 사미계 수지 후 5년 이상 경과한 태고종 승려로서 구족계 미수지자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타종단 승려로서 사미계 수지 후 5년이 경과한 자도 구족계 수계를 희망할 경우 동참할 수 있다.

이는 <승려법> 제3조 제②항 “사미계 수지 후 5년 이상 경과하여 구족계를 수지한 자라야 정식승려로 인정한다”와 <승려법>제6조 제③항 “사미계를 수지한 예비 승려는 사미계를 수지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종단의 공인계단에서 구족계(비구 ․ 비구니계)를 수지하여야 한다”에 근거하고 있다.

구족계 수계산림 대상자는 전국시도교구종무원 및 본산급 사찰에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태고종 총무원 홈페이지(http://taego.kr)에서 업무포털/문서자료를 검색해 내려받기 할 수 있다. 또는 전국시도교구종무원과 본산급 사찰에서 교부하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